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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함께 즐긴다, 특별전 '디즈니 애니메이션'

입력 2019.04.17. 18:0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키마우스에서 겨울왕국까지, 100년에 가까운 디즈니 스튜디오의 방대한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 애니메이션은 20세기의 고유한 예술세계라고 생각한다. 월트 디즈니는 모든 세대와 국경을 오간다. 모든 작품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 월시 전시 총감독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설명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시기획자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와 김소연 월트디즈니코리아 상무가 함께 자리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등 디즈니의 최근 작품을 비롯해 '겨울왕국2' 등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김 상무는 "3월에 개봉한 팀 버튼의 '덤보'를 시작으로 '알라딘' '라이온 킹'의 실사 영화와 '겨울왕국2' 등 다수의 디즈니 영화 개봉으로 올해는 디즈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디즈니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디즈니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청했다.

홍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과 입체 작품, 30여 영상 콘텐츠 외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뿐 아니라 매표소와 아트숍 등 모든 곳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주제가와 웅장한 배경음악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며 몰입도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특별한 대형 멀티미디어 월이 설치된다. 이 특수효과 영상은 한국 전시를 위해 미국 월트 디즈니 ARL의 감수를 받아 새로 제작됐다. 디즈니 영화 속의 대표적인 상징들을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마치 신비로운 애니메이션 배경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월시 감독은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은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던 디즈니의 아티스트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줬다.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주요한 수단이 됐다. 당대 주요 음악가들과의 협업과 음악적인 스토리텔링은 디즈니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돌아봤다.

"세계가 빠르게 변모하고 디즈니의 제작 기술도 발전하고 있지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은 초기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디즈니는 늘 현실에 가까운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며, 현대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미래의 세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디즈니의 철학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 모든 이의 꿈과 희망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우리를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월트 디즈니 영화에서 보는 혁신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 "한국 인들과 월트디즈니의 창의성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미키 마우스'와 '피노키오' '밤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통해 '만화영화'라는 매체를 처음 접한 부모 세대부터 '라이온 킹'과 '타잔'에 열광한 청장년층,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첨단 그래픽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아나'와 '겨울왕국2'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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