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벚꽃은 엔딩 봄꽃은 앤딩···튤립·철쭉·장미까지 풍성

입력 2019.04.17. 15:44 수정 2019.04.17. 15:46 댓글 0개
신안 임자도서 튤립 한창
19일 광양 철쭉축제 개막
27일 함평에선 나비대축제
5월 보성·장흥·곡성까지

떨어지는 벚꽃잎에 아쉬워 말자. 튤립, 철쭉, 장미까지 아직 봄꽃은 끝나지 않았다.

신안, 광양, 함평, 보성, 장흥, 곡성 등 남도 전체가 꽃더미다.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줄 봄꽃축제 어디로 갈까?

신안 튤립축제 (사진제공=뉴시스)

벚꽃이 지나간 뒤 튤립이 가득한 신안에서는 튤립축제가 한창이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축제는 신안 임자도 12km 백사장을 따라 핀 100만 송이의 봄꽃이 장관을 이룬다.

신안튤립축제만의 자랑은 튤립 꽃 내음과 바다내음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를 주제로 튤립광장, 유리온실, 조형물과 전시회, 전망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축제가 열리는 임자도는 연륙이 되어있지 않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축제장까지 자차를 이용하거나 섬에 도착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광양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사진제공=뉴시스)

광양 백운산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국사봉 철쭉축제 열린다. 남도 첫 철쭉제다.

넓은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이 봄꽃의 정취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운 절경이 유명하다.

올해는 '철쭉, 자연, 인간 그리고 국사봉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승일 가요제', '철쭉 등산로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함평 나비대축제 (사진제공=뉴시스)

함평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1일간 나비대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함평군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날리기, VR 나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나비뿐만 아니라 꽃정원, 야외전시관, 친환경 농업관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성 일림산 철쭉제 (사진제공=뉴시스)

다음달 4일부터는 차(茶)로 유명한 보성에서 일림산 철쭉제를 이틀간 개최한다.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은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장흥 제암철쭉제 (사진제공=뉴시스)

이어 5일에는 장흥 제암철쭉제가 열린다.

사자산과 제암산 사이에 야생 철쭉이 밀집해 있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오월엔 장관을 이룬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사진제공=뉴시스)

17일부터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 다양한 남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뉴스룸=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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