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선정

입력 2019.04.15. 19:33 수정 2019.04.15. 19:42 댓글 0개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15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인 심사위원이 위촉된 것은 지난 2015년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선임된 이후 두번째다.

김 대표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참가국 전시관 및 작가를 심사해 최고 영예의 황금사자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황금사자상은 최고의 국가관이 주는 국가관 상을 비롯해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인 국제전 출품작가 중 생존 작가에게 주는 영예의 본상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영국 현대미술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뽑는 ‘2018 세계 미술계 아트 파워 100’중 66위에 꼽힌 문화예술인이다.

또 지난해에는 ‘상상된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제12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최근에는 옛 서울역사를 리모델링한 문화역 서울 284에서 ‘DMZ’전을 총괄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에는 김 대표와 함께 내년 열리는 제 13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터키 출신 기획자 데프네 아야스도 포함됐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년마다 열리는 ‘미술계 올림픽’으로 1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유서깊은 비엔날레다. 특히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한국 작가와 감독, 심사위원이 모두 여성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본전시에 선정된 79명에 강서경과 아니카 이, 이불이 참가한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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