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금 광주·전남 주요 지역대학 캠퍼스는 꽃대궐

입력 2019.03.26. 15:49 수정 2019.04.06. 11:56 댓글 0개
복잡한 벚꽃 축제장이 싫다면
지역 주요대학 캠퍼스로 오세요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봄꽃 향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봄꽃 명소마다 금세라도 만발 할 듯 꽃망울이 움트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여자대학교)

꽃은 보러가고 싶은데 복잡한 축제장은 싫다면, 광주·전남 지역 주요대학 캠퍼스를 찾는 것도 한 방법. '벚꽃대궐'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지역 주요대학 벚꽃명소를 소개한다.

◆광주여자대학교

(사진제공=광주여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캠퍼스 입구부터 길목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걸을걸음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남부대학교

(사진제공=남부대학교)

남부대학교 캠퍼스도 봄이 되면 벚꽃천국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캠퍼스 안 우암동산과 본관 건물 앞은 핫플 중의 핫플.

곧 벚꽃이 만개하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몰여들며 명소가 된다.

◆동신대학교

(사진제공=동신대학교)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도 벚꽃명소.

빼어난 조경을 자랑하는 캠퍼스 내 특히나 미래학사 기숙사 앞 호수 주변은 온통 벚꽃천지다.

재학생들은 물론 인근 시민들에도 사랑받는데 이유가 있다. 

◆전남대학교

(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의 대표 녹색지대인 전남대학교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주변에 왕벚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대학본부 주변에 20년생 벚나무 15주도 추가도 식재돼 봄꽃이 더 화려해졌다.

◆조선대학교

(사진제공=조선대학교)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 조선대학교야 말로 광주 벚꽃 명소 중 명소.

정문에서부터 본관까지 캠퍼스 전체가 꽃대궐이다.

특히 본관에서 캠퍼스를 내려다보면 가득 핀 벚꽃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조선대병원에서 체육대학가는 길목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남대학교

(사진제공=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벚꽃 역시 캠퍼스 내 큰 도로를 따라 넓게 퍼져있다.

벚꽃과 버드나무 등이 조성된 교내 호수 주변은 단연 명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봄을 만끽하기에 좋다.

통합뉴스룸=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김성희수습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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