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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입력 2019.03.22. 17:58 수정 2019.03.25. 09:47 댓글 0개
【목포=뉴시스】신안 압해~암태 연결 천사대교. 2019.03.22.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정식개통을 축하하는 마라톤대회를 오는 30일 연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는 천사대교 교량명에 맞춰 1004명을 선착순으로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사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사람·자전거·경운기·오토바이 등은 통제가 되기 때문에 이번 마라톤대회가 바다 위를 뛰면서 아름다운 다도해까지 조망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사대교는 지난 2010년 착공해 오는 4월 준공 예정으로 교량길이 7.22㎞,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교량이다.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섬을 상징하고 있다.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이며, 압해도 측 현수교는 세계최초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세계의 다리를 역사를 새로 쓸 기념비적인 교량이라 할 수 있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중부권 5개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 자라)은 목포와 연륙이 된다.

육상교통망 확충으로 목포항과 송공항의 기항지가 암태 남강항과 안좌 복호항으로 전진 배치돼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섬지역 주민들이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천사대교는 오는 4월4일 오후 3시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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