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마워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

입력 2019.03.15. 14:50 수정 2019.03.15. 14:56 댓글 0개
박지원 의원, 사별한 아내 위해 출판

'정치 9단' 민주평화당 박지원(목포) 의원의 애끓는 사부곡이 담긴 책이 발간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는 책 '고마워-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를 펴냈다.

이 책은 박지원·이선자 부부가 함께한 57년을 사진과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아내와의 옛 추억과 사랑, 고백, 그리고 아내의 긴 투병 생활, 뒤늦은 참회를 고백하듯 풀어냈다.

정치인의 아내로서 살아온 무겁고 힘들었을 아내의 마음과 시내버스에서 우연히 넘어진 후 알게된 질병과 투병생활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부부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박 의원은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이라는 제목의 프롤로그를 통해 아내를 잃은 뒤 느꼈던 황망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내의 당부대로 남은 시간을 살겠다는 다짐도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뇌종양 투병 308일, 수술 후 99일 만에 사랑하는 아내 고 이선자 여사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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