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가' 타이거즈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입력 2019.03.15. 13:54 수정 2019.03.19. 14:49 댓글 1개
서림초~광주기아챔피스언스필드 '야구의 거리'
선수 소개 판넬·특색있는 조형물·포토존 등
선수 소개 판넬·특색있는 조형물·포토존 등
야구인들의 축제, 2019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광주·전남을 연고지로 한 KIA타이거즈는 지난 12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담금길에 돌입했다. 정규리그 개막은 오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그런데 경기장 말고도 기아타이거즈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광주 북구 서림로(임동) 으뜸요양병원부터 야구장까지 500여m에 조성된 '광주 야구의거리'가 바로 그곳.
1983년 첫 우승 이후 모두 11번의 우승 중 2017년을 제외한 우승 엠블럼 페이브먼트는 물론 해태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림초, 제일고, 동성고, 진흥고 등 출신학교별, 해설위원 및 MLB&NPB를 거친 선수 소개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과 실물을 본떠 제작한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도 인상적이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당시 지역민들이 남긴 응원메시지로 만들어진 거리도 있다.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인근의 야구를 거리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통합뉴스룸=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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