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내 마음에 쉼표 하나 休

입력 2019.03.15. 10:40 수정 2019.03.18. 09:11 댓글 0개
증심사, 공익형 템플스테이 운영
지역 시민단체 등에 할인 등 지원
매월 2~3회씩 회당 20~50명 대상

무등산 증심사는 지역 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전남대 외국인교환학생들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증심사 제공 

“지역 사회와 시민과 함께 나눔 템플스테이 즐겨요”

무등산 증심사가 지역 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공익형 템플스테이는 광주여성의 전화 등 지역 시민단체와 여성·아동 복지기관들이 저렴한 가격대에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찰 나눔 프로그램이다.

공익형 템플스테이는 지역 대표 사찰인 증심사가 쉼과 휴식, 힐링이 필요한 지역민과 소외계층에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증심사는 최근 증심사 취백루에서 나눔 템플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형 템플스테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2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증심사 템플스테이 현황과 공익형 템플스테이 운영 계획 발표, 시설 견학 등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광주청년센터 the 숲과 광주여성의 전화, 광주 동구 드림스타트 등과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중현스님

공익형 템플스테이 운영으로 증심사는 1인당 7만원인 1박2일 체험 비용을 각 기관과 단체에 따라 무료에서 1인당 최대 5만원으로 할인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형 템플스테이는 매월 2~3회식 회당 20~50명을 대상으로 연간 20회 운영된다.

또 증심사는 예불,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사찰음식체험관을 연계해 사찰음식 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공익형 템플스테이 참가 대상은 지역내 시민단체와 복지기관, 아동, 청소년, 어르신 관련 지역 기관·단체다.

주지인 중현스님은 “지역사회와 광주시민을 위한 공익형 나눔 템플스테이를 준비하게 됐다”며 “증심사에서 마음의 안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증심사는 오는 4월부터 ‘중현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를 개원해 운영하는 한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지역 사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해외역사기행’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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