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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유경자 화가 '아름다운 편린' 초대전

입력 2019.02.11. 17:53 수정 2019.02.11. 17:59 댓글 0개
13일~19일 서울인사이트 센터서 무료 전시
산업과자연이 공존하는 수려한 여수 담아내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출신 유경자 화가 초대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인사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편린(片鱗)' 주제로 열린다. 작가는 고향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와 자연을 통한 생성, 소멸에 대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2019.02.11. (사진=유경자 제공)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출신 유경자 화가가 여수국가산단의 에너지와 자연을 담은 작품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한다.

'아름다운 편린(片鱗)'을 주제로 열리는 유 작가의 초대전은 고향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모습 등 여수여행의 진수를 화폭에 담았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자연과 사람, 글과 언어 조각들이 모여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퇴색, 소멸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자아'를 작품화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여수산업단지에서의 삶을 재해석하고, 분주한 도심 속 '쉼'을 작품 속 행복으로 끌어들이면서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는 아름다운 여수를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작가의 고향 사랑을 읽을 수 있다.

유경자 작가는 "밤하늘의 별과 공장의 수많은 불빛이 하모니를 이루는 환상의 도시 여수와 서울 생활에서 느낀 도심 속 삶을 관조하면서 얻어낸 주관적 공존이 이번 작품의 모티브로 작용했으며 두 도시의 다양한 삶의 파편들을 모아 색채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유 작가는 40년 역사를 지닌 종고회와 현대문예동부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편린' 전시회가 끝나면 오는 6월 서울서부지방법원 초대전을 통해서도 여수를 알릴 계획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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