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그녀의 이야기’ 미술로 만나요

입력 2019.02.11. 10:06 수정 2019.02.11. 10:17 댓글 0개
광주여성재단 Herstory 기획전시 공모전 추진…내달 3일까지 접수
총 4개팀 선정…1천500만원 규모 시상 및 리플릿 제작·홍보 지원
지역 여성문화예술콘텐츠 자원 발굴·미술전시 문화 활성화에 기여
지난해 제1회 광주여성재단 Herstory 기획전시 공모전에 선정돼 전시된 민경·레레·헤라의 ‘After After THAT이후의 이후’전 모습.

(재)광주여성재단이 지역특화 미술콘텐츠 발굴과 지역미술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전시 공모전’을 추진한다.

광주여성재단은 재단 내 8층에 위치한 여성전시관의 이름 ‘허스토리(Herstory)’를 내세운 ‘제2회 광주여성재단 Herstory 기획전시 공모전’을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시각예술 전 분야의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와 기획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시 주제를 특정 짓지는 않으나 여성(주의) 관련 전시와 오월광주에 관한 전시는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며 3월 3일까지 이메일(jinsera@hanmail.net)로 하면 된다. 접수 희망 작가는 별도 양식 없이 전시취지 및 작가 약력, 작가 기존 작품 및 관련 작품 포토폴리오 등을 포함한 전시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4개 팀(명)을 선정할 방침이며 3월 11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뒤 광주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gjwf.or.kr) 공지사항에 발표하고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팀)는 협의를 거쳐 5월 중순부터 광주여성재단 여성전시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선정 팀에게는 300만원(1~2인 참여), 400만원(3~4인 참여), 500만원(5인 이상 참여)이 각각 전시 개최 비용으로 시상되고 각 팀별로 리플릿 제작 비용(100만원 상당)과 홍보 활동 등도 함께 지원된다.

앞서 지난해 제1회 광주여성재단 Herstory 기획전시 공모전에서는 성폭력 피해의 실제 사례를 형상화한 민경·레레·헤라의 ‘After After THAT:이후의 이후’전 등 3개 전시가 선정돼 순차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관련 문화예술콘텐츠 자원을 발굴하고 작가 및 기획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전시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이를 통해 광주여성재단 여성전시관과 연계한 예술인들의 교류와 참여가 증진되고 다양한 전시문화를 시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지난 2011년 6월 출범한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연구,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여성문화 공간 운영 등 성평등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의 062-670-0532.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