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엔 아직 가볼데가 많다"
입력 2019.02.10. 09:27 수정 2019.02.19. 18:36 댓글 1개【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전남도는 남도 대표 관광지 124선을 선정해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했다.
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영암 하정웅미술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이밖에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남도의 대표 음식을 수록했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담아 1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객들이 그림지도를 활용해 오감(五感)을 만족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전남 관광객 6000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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