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칸영화제 수상작, 광주극장에서 만난다

입력 2019.01.22. 13:28 수정 2019.01.23. 09:39 댓글 0개

광주극장이 오는 24일 ‘가버나움’과 ‘파이널리스트’를 개봉한다.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드라마다.

제71회 칸영화제에서 15분간의 기록적 기립박수를 받으며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운 천재 아역 배우 탄생을 알린 자인 알 라피아는 영화 전체를 이끌며 캐릭터 자인을 완벽히 연기해 눈물과 감동을 선사한다.

‘파이널리스트’는 세계 3대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8일간의 결승과정을 보여준다.

결승 진출자들의 우아한 경쟁 스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클래식 다큐멘터리로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12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만의 독특한 결승전 방식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이지윤, 김봄소리 등의 결승 진출 모습과 최초 한국인 우승자 탄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4-5858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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