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구로드프로젝트´···동구로 이어진다

입력 2018.12.11. 13:43 수정 2018.12.11. 15:15 댓글 0개
12일 동구청 대회의실···김구 선생 삶 조명하는 역사음악극

백범 김구의 삶과 꿈을 담은 공연 '김구로드프로젝트'가 광주 동구 무대에 오른다.

동구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날 공연은 어바웃클래식 그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은 문화대국을 꿈꾼 민족지도자 김구 선생의 삶을  담은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리랑을 기본으로 국악·클래식·성악·토크콘서트 등이 융합된 역사음악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젊은 청년작곡가들이 작곡·편곡한 다양한 레퍼토리의 아리랑이 대금, 아쟁, 플루트,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연주되며, ‘나의 고장과 백범’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

한편 김구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김구로드프로젝트’는 전국 곳곳을 돌며 애국계몽강연을 했던 백범 김구의 길을 따라 보성, 강진, 창원 여수 등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62-608-2401 통합뉴스룸=최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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