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매일 밤 눈이 오는 ‘보성차밭 겨울왕국’

입력 2018.12.10. 08:50 수정 2018.12.14. 00:49 댓글 0개
마법의 성 ‘보성차밭 겨울왕국’
매일 밤 눈이 오는 마법의 성, 만송이 차꽃, 눈사람,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특수조명, 다채로운 즐길거리 등

남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제16회 보성차밭빛축제가 1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겨울왕국’이다.

오늘 저녁 점등식을 시작으로 보성차밭 일원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마련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체적인 구성이 완성됐다.

흰 눈으로 덮인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혀 ‘마법의 힘이 있는 빛의 왕국’을 만들어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컨셉이다.

보성군이 준비한 겨울왕국에서는 추위를 뚫고 피어난 1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이 차밭과 공원 일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는다.

또한 매일 밤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사랑하는 이에게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건너편 봇재 건물 외벽에는 새해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 연출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돔 하우스는 쉼터이자 체험장으로 이용된다.

165㎡ 규모로 2개소가 설치되며 소망카드와 빛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빛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고 가족·연인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성 빛 축제는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해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빛 축제장 근교에는 휴식공간인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암산자연휴양림,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해양레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밭 빛 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정종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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