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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체어샷, 활동 잠정중단···록밴드 결성 7년만에

입력 2018.11.09. 12: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록밴드 '아시안체어샷'이 활동을 잠정중단한다. 아시안체어샷의 기타리스트 손희남(36)은 소셜미디어에 "저희는 17일 '이그나이트(IGNITE)' 공연을 끝으로 잠정적인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7년 동안 저희 아시안체어샷은 꾸준하게 쉼 없이 밴드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그 중 좋은 일도 많았지만 좋지않은 일 또한 있었다. 쉬지않고 달려오다보니 어느 순간, 서서히 지쳐가는 저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대로는 활동을 지속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멤버들과 긴 상의 끝에 잠정적 휴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다. 다만 개인 활동은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밴드의 해체는 아니다. 손희남은 "휴식,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의 아시안체어샷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결성한 아시안체어샷은 한국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사이키델릭하면서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팀으로 평가 받는다. 2014년 1집 '호라이즌(Horizon)'을 냈다. 이 앨범은 세계적인 록 밴드 '스매싱 펌킨스' 기타리스트 제프 슈뢰더(39)가 프로듀서를 맡아 주목받았다. 이 앨범 수록곡 '해야'로 이듬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상을 받았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이그나이트'도 호평을 들었다. 17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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