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해 가을여행주간은 다채로운 고흥에서!

입력 2018.10.18. 10:19 수정 2018.10.18. 10:32 댓글 0개
녹동항 바다정원 등에서 버스킹공연 개최
가족 캠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만들기도

고흥군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의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를 할인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과 다음달 3일 각각 우주발사전망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5일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발사장면을 눈으로 볼 수 있어 공연과 함께 주는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빠와 함께 우주캠핑’이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일 일정량 제공되는 고흥산 식자재를 재료로 캠핑 요리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할인쿠폰 소지자는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관광시설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계획하고 있거나 친구나 연인과 함께 소소한 나들이를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누리호 시험발사체 시험발사가 맞물려 있어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희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고흥에서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