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벼 탈곡 체험하고 새참도 먹고
입력 2018.10.15. 16:22 수정 2018.10.15. 18:16 댓글 0개전남농업박물관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0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가을 들녘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벼 재배단지 2만7천700㎡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낫으로 직접 베어 전통 탈곡기를 이용해 벼 이삭을 탈곡하는 체험까지 해볼 수 있다.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벼 재배단지는 우렁이 친환경농법을 적용해 벼 탈곡 체험 이후 우렁이를 직접 보고 잡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체험 이후에는 들밥을 제공하는데 우렁이 된장국, 우렁이 무침, 우렁이 전 등 우렁이 관련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농업테마공원 수확 체험장으로 오면 되고,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이다.
이종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농업과 현대농업을 비교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친환경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한기자 ysh6873@hanmail.net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사진=광주시 제공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사진=광주시 제공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사진=광주시 제공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매광주 제공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매광주(https://tour.gwangju.go.kr/home/main.cs)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