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27일 무등산 정상 개방···사전예약 필수

입력 2018.10.12. 10:15 수정 2018.10.22. 05:55 댓글 1개
서석대 주상절리대~부대 후문~정문 0.9㎞ 구간
'탐방예약제' 적용··· 사전 5천명·현장 2천명 제한
"개방 때마다 일부 식생 훼손··· 탐방객 제한"
개천절인 3일 맑은 날씨 속에 국립공원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은빛 억새가 활짝 피어난 등산로를 따라 가을맞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임정옥기자 6766008@hanmail.net 

무등산 첫 단풍이 지난 20일께 시작돼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7일에는 정상부 개방 행사가 열린다. 올해 2번째다.

지난 12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7일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대부터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개방 노선과 시간은 종전때와 같지만 이번부터는 '탐방예약제'가 전면 실시된다.

그간 무등산은 정상 개방때마다 일시적으로 과도한 인원이 밀집되면서 식생 훼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가 2011년부터 매년 최대 4차례씩 개방 행사가 열린 무등산 정상은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4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광주시는 이번 정상부 개방 행사부터 탐방예약제를 전면 적용키로 했다.

관람객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5천명, 개방 당일 현장에서 2천명 등 총 7천명으로 제한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자연자원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에 적극 동참해해달라"며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합뉴스룸=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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