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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첫 2년 연속 20-20 달성

입력 2018.09.11. 20:30 수정 2018.09.11. 20:40 댓글 0개

KIA 타이거즈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2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타이거즈 외국인선수 역사상 처음이다. 

버나디나는 11일 마산 NC전 4회초 1사 1,3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를 걷어올려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 27도루를 기록했던 버나디나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로는 49번째다.

버나디나는 1996~1997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던 이종범 이후 21년 만에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한 타이거즈 선수가 됐다.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데이비스(한화, 1999년~2000년), 클락(한화/히어로즈, 2008년~2009년), 나바로(삼성, 2014년~2015년)에 이은 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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