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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빠지고 헥터 복귀, KIA 선발진 재구성

입력 2018.08.04. 15:59 수정 2018.08.04. 16:17 댓글 0개

"휴식기까지 선발일정이 정해졌다".

김기태 KIA 감독이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11경기 선발로테이션을 확정했다. 한승혁이 빠진 자리는 헥터 노에시가 다음주에 복귀해 채운다. 외국인투수 팻딘도 선발업무를 수행한다. 한승혁은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퓨처스에 머문다. 

김 감독은 우완투수 한승혁을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일 우완 홍건희가 대신 1군에 등록했다. 선발투수로 변신해 17경기(선발 15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 2일 광주 롯데전에서 1이닝만 소화하고 6점을 내주고 강판했다. 

한승혁이 빠지면서 선발진도 조정을 했다. 4일 광주 두산전 양현종에 이어 팻딘이 5일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헥터가 복귀해 오는 7일 고척돔 넥센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임기영과 임창용이 뒤를 잇는다. 자연스럽게 5명의 선발라인업으로 재구성했다. 

김감독은 "오늘을 포함해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11경기 남았다. 선발투수들의 등판 일정이 모두 정해졌다. 헥터가 돌아오고 팻딘이 휴식기까지는 선발투수로 나선다. 승혁이를 불펜으로 다시 부를 생각도 했지만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조정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투수 / 우투좌타 41한승혁
  • 입단연도
    2011년 02월
  •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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