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임기영, 홈런 3방 맞고 4회 강판

입력 2018.07.19. 20:31 수정 2018.07.19. 20:37 댓글 0개
임기영. 뉴시스 제공

임기영의 6승 꿈이 홈런 3방에 무너졌다.

임기영은 19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2-5로 뒤진 4회초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3.1이닝을 소화할 동안 65개 공을 뿌린 임기영은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초반부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1회초 1사 상황에서 구자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제구력이 불안한 모습은 3회에도 나왔다. 3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이원석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해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이에 KIA 타선이 3회말 2점을 보탰지만 임기영의 어깨를 가볍게 하지는 못했다. 4회초 김헌곤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박한이에게 우월홈런을 맞았다. 자신감을 잃은 임기영은 이어 몸에 맞는 볼과 폭투를 던지기도 했다.

결국 4회초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긴 채 뮨경찬과 교체됐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투수 / 우투우타 38임기영
  • 입단연도
    2015년 02월
  •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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