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한·일 슈퍼게임의 추억
입력 2018.07.12. 14:04 수정 2018.07.12. 14:20 댓글 0개1995년 11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맞붙는 제2회 한·일 슈퍼게임이 개최됐다.
1991년 열린 1회 대회 때 한국은 2승 4패로, 일본야구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후 한국야구는 달라져 있었다. 이종범, 이상훈, 정민철, 양준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등장했고, 선수들도 "이제는 일본야구와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결국, 두번째 한일 대결의 최종 성적 2승 2무 2패. 한일 양국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2회 대회를 마감했다.
여전히 공격과 수비, 마운드에서의 힘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4년 만에 확 달라진 한국야구는 일본열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일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대회 후 선동열은 주니치 드래곤스와 이적 계약을 맺었으며, 이상훈 역시 2년 뒤인 1997년 주니치 드래곤스로 이적했다. 통합뉴스룸=최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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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순위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 두산 | 144 | 93 | 0 | 51 | 0.646 | - |
2 | SK | 144 | 78 | 1 | 65 | 0.545 | 14.5 |
3 | 한화 | 144 | 77 | 0 | 67 | 0.535 | 16 |
4 | 넥센 | 144 | 75 | 0 | 69 | 0.521 | 18 |
5 | KIA | 144 | 70 | 0 | 74 | 0.486 | 23 |
6 | 삼성 | 144 | 68 | 4 | 72 | 0.486 | 23 |
7 | 롯데 | 144 | 68 | 2 | 74 | 0.479 | 24 |
8 | LG | 144 | 68 | 1 | 75 | 0.476 | 24.5 |
9 | KT | 144 | 59 | 3 | 82 | 0.418 | 32.5 |
10 | NC | 144 | 58 | 1 | 85 | 0.406 | 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