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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의 프리뷰]임기영, 희망의 불씨 살려라

입력 2018.07.12. 12:14 수정 2018.07.12. 12:40 댓글 0개
(왼쪽부터) KIA- 임기영, NC- 이재학 뉴시스제공.

전반기 마지막경기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2일 마산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1차전을 펼친다.

KIA는 주중 NC전 전패로 4연패에 빠진 상태다.

그 결과 NC전 상대전적도 5승5패가 됐고 5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는 2.5경기차로 벌어졌다. 7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는 2.5경기차에 불과하다.

후반기 희망을 품고 다시 뛰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경기 승리해야 한다.

이번 대결은 사이드암의 대결이다.

KIA는 임기영을,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들은 공통점이 많다. 임기영이 NC전 1승을, 이재학이 KIA전 1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또 승운이 없는 것도 비슷하다. 임기영이 5승6패를, 이재학이 2승9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소화 이닝도 5.1이닝씩을 소화했다.

기록 면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이재학의 판정승이다.

임기영은 14경기 출장해 단 한번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67이고 방어율은 5.43이다.

반면 이재학은 17경기 출장할 동안 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세웠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17이고 4.18이다.

한편 구종 구사율도 비슷하다. 임기영은 직구(40.2%) 체인지업(36.5%), 투심(9.9%), 슬라이더(9.5%)순으로 쓰고 이재학은 직구(47.1%), 체인지업(38.9%), 슬라이더(13.9), 투심(0.1%)순으로 자주 던진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투수 / 우투우타 38임기영
  • 입단연도
    2015년 02월
  •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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