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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20-20' 가시화, 파괴력이 더 필요하다

입력 2018.07.11. 11:31 수정 2018.07.11. 11:41 댓글 0개

KIA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20' 클럽을 앞두고 있다. 

버나디나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경기에서 투런홈런과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해 1경기 2홈런은 처음이었다. 2회초 우월투런포를 가동했고 8회초 중월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와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6-8로 패배해 빛바랜 2홈런이었다. 

그래도 의미있는 기록을 향해 두 걸음 다가섰다. 이미 23도루를 성공시켰다. 앞으로 5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다. 작년에는 32도루와 27홈런을 기록해 '20-20' 클럽에 가입했다.'20-20' 보다는 홈런 3개가 모자라 '30-30' 달성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2년 연속 '20-20' 달성은 의미가 크다. 호타준족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23도루는 리그 1위이다. 외국인 최초로 도루왕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화 외국인타자 호잉이 21홈런을 터트리고 13도루를 성공시켜 또 다른 20-20 후보이다. 

버나디나의 '20-20'은 분명히 의미가 있지만 공허한 느낌도 지우기 어렵다. 버다니다가 작년 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15홈런, 38타점, 5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25홈런, 70타점, 110득점 페이스이다. 

작년 성적은 타율 3할2푼, 27홈런, 111타점, 118득점, 32도루의 우등성적이었다. KIA 역사상 최초로 '100타점-100득점'에 성공했고 사이클링히트까지 기록했다. 더욱이 한국시리즈에서 5할2푼6리, 7타점의 맹위를 떨치며 MVP급 활약을 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2할5푼4리에 불과하다. 작년에는 3할3푼1리로 높았다. 게다가 작년에는 한 시즌 병살타가 9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벌써 8개에 이르고 있다. 여러가지 점에서 작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타선의 엇박자의 한 이유가 되었다. 5강권 공략을 위해서는 버나디나의 파괴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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