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경국의 프리뷰]임기영 이번엔 선발 승 거둘 차례다

입력 2018.07.06. 12:23 수정 2018.07.06. 13:09 댓글 0개
임기영. 뉴시스 제공

임기영이 5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을 벌인다.

전날 패배로 5할 승률이 무너진 KIA는 다시 반등에 나선다.

반등의 제물은 난적 LG다. LG는 3~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팀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상대전적도 근소한 차이로 LG가 앞서고 있어 더욱 그렇다. KIA는 LG와 9경기 맞붙어 4승을 쌓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KIA는 반드시 승리할 각오다.

선발투수는 임기영(우언우타)을 내세웠다.

임기영 역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 중인 임기영은 5월 18일 SK전 이후 선발 승을 챙기지 못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최근 불펜 성적이 좋았다는 점이다. 6월 한 달 동안 5경기 2승1홀드를 세우는 등 제구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방어율도 6점대에서 5.26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상대투수 LG 차우찬(좌투좌타)이 만만치 않다.

차우찬. 뉴시스제공.

차우찬은 시즌 7승(5패)째를 달성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소화했고 방어율은 4.76이다. 퀄리티 스타트는 9번 달성했다.

한편 임기영의 주무기는 평균구속 120km인 체인지업이다. 구종 구사율은 직구 39.6%, 체인지업 38.4%, 슬라이더 9.8%, 투심 9.1%다. 차우찬은 직구 44.4%, 슬라이더 29.2%, 포크 13.8%, 커브 12.5%다.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투수 / 우투우타 38임기영
  • 입단연도
    2015년 02월
  •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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