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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김기태 감독, "베테랑 활약이 돋보였다".

입력 2018.05.22. 17:26 수정 2018.05.22. 17:56 댓글 0개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IA타이거즈가 홈에서 파죽의 4연승을 했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한승혁의 호투, 이범호와 김주찬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로 4연승을 달린 KIA는 24승22패를 기록했다. KT는 3연승에 실패했다. 

KIA 선발 한승혁은 6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무난한 투구를 하며 2승을 챙겼다. 최근 2경기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는 투구였다. 임창용이 9회 2사 2,3루에서 폭투를 던져 실점했으나 추가점을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은 3회 무사 1,3루에서 상대의 연속야수선택과 이범호의 스리런포로 5점을 뽑고 4회 김주찬이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임창용을 포함해 베테랑들이 제몫을 했다. 2번타자 최정민은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잘했다. 특히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감독 / 좌투좌타 77김기태
  • 입단연도
    2015년 02월
  • 포지션
    코칭스탭
  • 투타
    좌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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