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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두산 김태형 감독 "타자들 타격감 좋다"

입력 2017.10.17. 17: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선전을 자신했다.

두산은 1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만났다. 누구보다 서를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김태형 감독은 "여유는 없다. 항상 마음속에는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지만, 경기는 해봐야 안다"고 전했다.

타격에 대해서는 "정규 시즌에서의 선발 라인업과 큰 변화는 없다. 타격감도 전체적으로 괜찮다. 상무와의 연습경기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1차전 선발로 나가는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 대해서 "후반에 피로도가 있었다. 지금은 많이 쉬었고,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고 신뢰를 보였다.

NC의 선발투수 장현식과 테이블세터 박민우를 경계해야할 선수로 꼽았다.

김 감독은 "장현식은 코치와 선수들이 분석을 했다. 공에 힘이 있고, 우리와의 경기에서 좋았던 선수다"며 "박민우는 NC의 타선에서 키를 쥐고 있는 선수다"고 분석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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