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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상적인 스윙" 박흥식 대행, 최형우 회복에 반색

입력 2019.05.24. 16:29 댓글 0개

 "아주 이상적인 타격이었다".

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4번타자 최형우의 타격에 응원을 보냈다. 올들어 가장 좋은 스윙으로 홈런을 때렸다는 것이다. 앞으로 좋은 타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 감독 대행은 24일 KT 위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어제 최형우가 좋은 홈런을 터트렸다. 타구의 질이나 방향이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잡혔더라도 그런 타구들이 나와야 한다"고 후한 평가를 했다. 

이어 "이전에는 상체와 팔만 사용하는 스윙이었다. 그래서 땅볼 타구가 많았다. 본인도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맞아나가는 타구가 계속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형우는 23일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2회말 선제 우월솔로포를 터트렸고 세 번째 타석인 6회말 2사후 중월 솔로포를 날려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멀티홈런은 처음이다. 타구가 힘 있게 이상적인 곡선을 그리며 넘어갔다. 최형우는 경기후 "내 타격 스윙을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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