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홈런' 최형우, "우리 팀 어떻게든 이겨야한다"
입력 2019.05.23. 21:43 댓글 0개"운이 따랐다".
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이콥 터너의 호투와 깔끔한 계투, 최형우의 2홈런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롯데전 스윕과 시즌 첫 4연승을 올렸다. 롯데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최형우였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월솔로홈런을 날렸고 4회 두 번째 타석은 볼넷을 골랐다. 이어 6회 2-1로 앞선 가운데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1경기 2홈런은 올해 처음이었다.
경기후 최헝우는 "타격이 부진하면서 스윙하는데 변화를 주고 있는 과정이다. 그제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어제는 또 좋지 않았던 걸 보면.아직도 내 타격 스윙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오늘 멀티 홈런도 조금은 운이 따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멀티홈런을 쳐서 기쁘다기 보다는 팀이 4연승을 이어간게 기쁘다. 우리팀은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 오늘 경기 베테랑들이 출장 해 연승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다행이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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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팀명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 두산 | 144 | 93 | 0 | 51 | 0.646 | - |
2 | SK | 144 | 78 | 1 | 65 | 0.545 | 14.5 |
3 | 한화 | 144 | 77 | 0 | 67 | 0.535 | 16 |
4 | 넥센 | 144 | 75 | 0 | 69 | 0.521 | 18 |
5 | KIA | 144 | 70 | 0 | 74 | 0.486 | 23 |
6 | 삼성 | 144 | 68 | 4 | 72 | 0.486 | 23 |
7 | 롯데 | 144 | 68 | 2 | 74 | 0.479 | 24 |
8 | LG | 144 | 68 | 1 | 75 | 0.476 | 24.5 |
9 | KT | 144 | 59 | 3 | 82 | 0.418 | 32.5 |
10 | NC | 144 | 58 | 1 | 85 | 0.406 | 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