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FC, 수원 2-1로 격파

입력 2019.04.21. 13:05 수정 2019.04.21. 13:05 댓글 0개
7경기 무패…선두 수성

프로축구 광주FC가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1로 꺾었다. 이로써 개막 후 7경기 무패(4승3무)행진을 질주하며 승점 15점을 확보, 단독 선두를 지켰다. 또 펠리페는 9호골로 득점 부문 1위를 사수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광주가 압도했다. 전반 8분 펠리페의 첫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한 광주는 4분 뒤 여름의 패스를 받은 아슐마토프가 두 번째 슈팅으로 첫 골을 뽑으며 일찌감치 ‘0’의 균형을 깼다. 또 전반 43분에는 페널티킥 찬스를 얻은 펠리페가 득점포를 가동해 2-0으로 앞서갔다.

수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중후반에 들어 이승현, 이재안 등이 집중 공격을 퍼붓더니 후반 25분 치솜이 골을 뽑으며 2-1로 따라잡았다. 그러나 더 이상 추가골은 없었다. 광주는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한편 수원FC는 승점 8(2승2무3패)로 6위에 머물렀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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