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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공사용 핀' 우수수···차량 19대 파손
입력 2018.10.11. 10:15 수정 2018.10.11. 10:23 댓글 0개【곡성=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남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트럭에서 공사용 핀 수십개가 떨어져 뒤따르던 19대의 차량 바퀴가 파손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1일 고속도로에 공사용 핀 수십개를 떨어뜨려 차량을 파손한 혐의(적재물 추락 방지법 위반)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상행선)의 한 휴게소 인근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2t 트럭에 실려 있던 5㎝ 크기의 공사용 핀 수십개를 떨어뜨려 뒤따르던 19대의 차량 바퀴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퀴 파손 사고를 당한 차량은 대형트럭을 비롯해 승용차도 있었지만 곧바로 정차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적재함을 제대로 묶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차량을 정차한 뒤 공사용 핀을 수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공사현장용 핀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피해차량에 대해 보험을 통해 보상할 예정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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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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