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인사] KT&G뉴시스
- 서울 영등포갑···채현일 40% 김영주 25%[한국리서치]뉴시스
- 대상,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뉴시스
- 양산 사전투표소 4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 뉴시스
- 알테오젠 "피하 주사 의약품 혼합 제형 국내 특허 등록"뉴시스
- '데뷔전부터 터졌다'···SF 이정후, 안타·타점 '활약'뉴시스
- 장동혁 "170개 선거구, 우세·경합서 열세로 돌아선 지역 많아"뉴시스
- NH농협은행, 농업인 전용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뉴시스
유럽프로리그 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 반대…FIFA ˝보상은 없다˝
입력 2015.02.26. 13:29 댓글 0개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개최 시기가 11~12월로 확정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유럽프로축구리그(EPFL)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유럽프로축구리그는 25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도하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태스크포스 미팅에서 FIFA는 11월19일부터 12월23일까지 월드컵을 열 것을 제안했다"며 "유럽프로축구리그와 축구팀들은 이 제안이 유럽 국내 리그에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어 반대한다"고 밝혔다.
유럽프로축구리그는 유럽지역 프로축구리그의 연합체로 잉글랜드와 독일, 스페인 등 31개국 리그가 속한 단체다.
이들은 "우리는 월드컵을 5월에 개최하는 타협안을 말해왔다"며 "이 제안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시됐다. 이는 팬과 선수 모두를 고려해 기상학적 측면에서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상 6~7월에 열리는 월드컵이지만 이 기간 카타르는 섭씨 50도까지 기온이 치솟는다.
FIFA는 대회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개최 시기 변경을 논의해왔다.
유럽 리그 관계자들은 꾸준히 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각국 프로리그는 겨울에 시즌이 한창이다.
카타르월드컵이 겨울에 열리면 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길 뿐만 아니라 중계권료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
하지만 FIFA는 개최 시기로 2022년 1~2월과 11~12월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태스크포스팀을 맡은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은 24일 "2022년 2월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시기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월 개최안 대신 11월 개최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유럽프로축구리그는 반대를 굽히지 않을 모양새다.
이들은 "오늘 미팅에서 태스크포스팀 회장은 우리가 제안한 5월 개최안도 FIFA 집행위원회에 마지막 토론 의제로 가져가기로 했다"며 "오는 3월19일 FIFA 집행위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축구클럽협회(European Clubs' Association)'는 FIFA가 카타르월드컵을 겨울에 연다면 그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즌 일정을 조정하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논리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칼 하인츠 루메니게(60) 유럽클럽협회장은 "유럽 축구 리그와 팀은 일정 조정으로 인해 생기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며 "FIFA의 최종결정이 가져올 손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FIFA는 보상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보상은 없다"며 "(준비할 시간이)7년이나 남아있다. 유럽 팀들이 재정적인 보상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거센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우리는 축구를 망칠 짓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현욱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빠른 득점 페이스다.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특히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30일 수원전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7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