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범정부 차원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필요"

입력 2018.10.09. 15:03 수정 2018.10.09. 18:20 댓글 0개
한전공대
이렇게 생각한다-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

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은 "미래 에너지 산업은 AI 등과의 융합,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으로 파괴적인 혁신의 시대를 맞을 것"이라며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전공대가 산업 파급력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에 집중하고, 한전 내 전력연구원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을 한다면 한전의 기술 경쟁력과 기업 가치는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국가 에너지 기술과 인적 자원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분야 혁신 주체의 집적,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압축성장이 필요하다"며 "한전공대는 이런 핵심 인재 양성과 기초·원천 연구 수행 등을 수행하며 에너지 산업 혁신 성장과 신산업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한전공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 연결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연합형 대학, 지역 뿐만 아니라 국가 및 산업에 공헌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이라는 3가지 원칙을 가지고 에너지 특화 중심의 클러스터형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중심 대학으로 미래 에너지와 기후 변화 적응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가 교류하고, 연구 자원이 공유되며, 융복합 대형연구과제를 공동 개발하는 등 연구·교육·산학연을 모두 수행하는 핵심아이콘으로서 대학 클러스터를 리딩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단장은 "지난 4월 착수된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올해 말까지 용역 2단계를 통해 대학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여러 가지 과업들이 진행된다"며 "내년부터는 학교법인 설립 등 대학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건설관련 인허가와 설계, 시공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장은 "대학 입지 선정은 용역사가 주관해 용역 내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되, 신속한 부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간 합의로 추천하는 방식도 병행하겠다"며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2022년 3월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서는 캠퍼스 건설과 관련된 인허가 기간 단축, 교육부 대학 설립 인가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학 설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재정 지원 체계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장은 "우수 학생과 교수를 유치하기 위한 교통·정주 여건 개선 등 인프라 확충 문제도 대학 설립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한전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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