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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잊고 가족들과 행복했으면”
입력 2018.10.05. 17:24 수정 2018.10.05. 17:42 댓글 0개133호로 아버지와 함께 사는 초·중학생 3남매 선정
부모 이혼 등 아픈 가족사에 경제적 어려움도 커져
새롭게 바뀐 집안분위기, 상처 딛는 계기되길 기대
지역의 소외된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공부방’133호 주인공이 최근 탄생했다.
사랑방미디어와 무등일보, 광주재능기부센터가 함께 하는 ‘사랑의 공부방’은 중학교2학년 김모군 등 초중학생인 3남매를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김군 등 3남매는 최근 어머니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했다.
어머니가 믿었던 외삼촌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되면서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부모가 결국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의 이혼은 초등학교 6학년인 딸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남겨, 현재도 매일 힘들어하면서 지내고 있다.
딸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버지도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힘든 시간을 이어오고 있는데다 최근 취직을 하면서 기초생활수급 지원이 끊기면서 경제적 어려움도 더욱 커져 4식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광주재능기부센터는 김양과 가족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공부방 꾸미기 공사에 나섰다.
공부방 꾸미기에 나선 재능기부자들은 김양의 방을 새롭게 꾸미고 집안 분위기를 먼저 바꾸기로 했다.그동안 어지러졌던 각종 집기 등 살림살이 정리수납을 통해 안쓰던 물건들과 옷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인테리어와 정리전문가인 정리테라피스트인 오경미 정리해주는 여자 대표와 직원들이 그동안 정리돼 있지 않던 방들을 먼저 깨끗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이날 봉사에 나선 광주교육센터의 사회복무요원과 소집해제된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더좋은 친구 하비’회원들이 함께 구입한 가구들을 배치하고 함께 집안 꾸미기를 실시했다.
김양의 방은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색깔로 꾸몄으며, 아버지와 아들들이 기거하는 방도 새롭게 꾸미고 보다 환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새로 구입한 장롱과 수납장에는 정리수납을 통해 이후에도 정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칸칸마다 옷 종류들을 기입한 스티커를 붙여놓았다.
재능기부센터 관계자는 “확 달라진 방을 본 김양이 ‘이 방이 내 방 맞냐’며 침대에 걸쳐 앉아 방을 구석구석 살펴보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앞으로 새롭게 달라진 집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공부방 만들기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공부방’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나눔이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2013년 시작돼 매월 2회씩 선정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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