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한체육회, 올해 예산 2086억원…전년대비 5.8% 증액

입력 2015.01.29. 13:37 댓글 0개

201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이 전년대비 5.8% 증액됐다.

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1990억원, 자체 96억원 등 총 2086억원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지원 및 국가대표 훈련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도 예산 1971억 원 대비 5.8%(115억원) 늘어났다.

주요 증액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지원(32억4200만원),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 및 외국인코치 지원 확대(34억8800만원), 후보·청소년·꿈나무 등의 선수육성 시스템 지원 강화(47억9400만원), 경기단체 인건비 인상(1억4700만원),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13억원) 등이다.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우리나라를 빛낸 스포츠인의 업적을 기록하고 일반 국민에게 귀감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육회는 연중 약 120억원의 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예산이 2200억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