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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구단', 데뷔 2년 만에 일본 단독 쇼케이스

입력 2018.09.24. 16:51 댓글 0개
그룹 '구구단' 일본 첫 쇼케이스 및 팬 미팅 개최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그룹 '구구단'이 국내 데뷔 2년 만에 일본 현지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구구단이 19일 일본 첫 방문을 기념해 앨범 '스탠드 바이'를 출시하고 21일 오후 3시, 7시 도쿄에서 '디어 프렌드(Dear Friend)'라는 타이틀로 단독 쇼케이스와 팬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구구단이 2016년 6월 국내 데뷔하고 2년 만에 일본에서 가진 첫 공식 일정이다.

구구단은 이 자리에서 "늘 꿈꾸고 기다리던 것이어서 정말 행복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팬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고 반갑게 맞아줘 감사하다"는 뜻도 전했다.

구구단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싱글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 첫 번째 싱글 '액트.3 초코코 팩토리(Act.3 Chococo Factory)'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 등을 선보였다.

팬 미팅에서는 '일기' '나같은 애' '스노우 볼'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원더랜드(Wonderland)' 등 여러 곡을 들려줬다. 구구단에 관해 알아보는 '토크 타임', 팬과 함께하는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행사로 현지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갔다.

소속사는 "구구단은 일본 첫 공식 쇼케이스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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