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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극성에···추석선물 건강관리가전 '인기'

입력 2018.09.23. 06:32 수정 2018.09.23. 14:13 댓글 0개
공기청정기·건조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아
부모 세대 고민 들어주는 미용기기 등도 눈길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18에서 시민들이 공기청정기 바로알기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환경부의 공식후원과 함께 한국공기청정협회와 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에어페어는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업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2018.09.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미세먼지가 일상이되면서 추석 선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과일이나 육류 등의 먹거리 대신 공기청정기같은 가족들 건강을 챙기는 '효도 가전'이 각광 받고 있다. 노화와 탈모 등 부모님 세대의 고민을 덜어주는 미용기기도 눈길을 끈다.

◇필수가전으로 부상한 공기청정기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는 핵심 필수가전으로 떠올랐다. 올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2조원대(200만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음식을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상당해 공기절 정화가 더욱 필요하다.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어린 아이들의 활동 공간을 고려해 아래쪽 토출구에서 높이 1m 미만의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아기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오토모드' 기능은 실내 공기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하고 이에 맞춰 스스로 공기를 정화한다. 나쁨과 매우나쁨 단계에서는 좀 더 효율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클린부스터를 작동시킨다.

삼성전자 '삼성큐브'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 소비자들이 2개의 모듈 제품을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분리 또는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낮에는 넓은 거실에서 2개의 제품을 결합해 대용량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분리해 안방과 자녀방에서 나눠서 개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사를 가거나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도 같은 모듈을 추가로 구입해 용도에 따라 분리·결합해 사용하면 활용도와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무풍 청정' 기능도 도입했다.

◇대용량부터 미니까지…건조기 선택지 다양

의류 건조기의 수요도 늘고 있다. 2014년 5만대에 불과했던 건조기 시장은 지난해 60만대 수준까지 성장했고 올해에는 1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건조기 그랑데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건조 시간과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하이브리드 이중건조를 이용하면 59분만에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다. 에코모드를 사용할 경우 1회 건조 시 164원의 전기료밖에 들지 않아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 준다.

14㎏급 대용량 건조기로 많은 양의 세탁물은 물론 겨울철 두꺼운 이불까지 한번에 건조할 수 있다.

대우전자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미니' 건조기를 출시했다.

3㎏ 용량으로 공간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490 x 631 x 401mm)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으며, 4분의 1(17kg) 무게로 이동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작아진 크기뿐만 아니라 배기호스 설치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거치 공간의 부담을 줄여 다용도실, 배란다, 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으며, 소량 건조 코스는 자연건조 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빨래 건조 시간을 1시간만에 고속건조 할 수 있게 했다. 출고가는 30~40만원대로 대용량 건조기 최저가의 절반 수준이다.

◇탈모·노화 걱정인 부모에는 뷰티기기가 '제격'

가족을 먼저 챙기느라 바쁜 부모에게 올해는 자신을 가꾸기 위한 미용기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합리적인 가격에 고민까지 덜어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늘어나는 주름과 피부 탄력으로 고민인 엄마에게는 뷰티기기가 제격이다.

LG전자 '프라엘(Pra.L)은 클렌징부터 보습·영양, 탄력·리프팅, 톤업에 이르기까지 에스테틱숍의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집에서도 가능하게 한 홈 뷰티기기다.

프라엘은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음성 가이드와 USB 충전 기능 등이 탑재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30일까지 전 프라엘 매장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사은품과 캐시백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색상은 스틸핑크와 화이트골드 2가지며, 가격은 구성에서 따라 25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이다.

탈모는 아버지 세대의 최대 고민이다.

텐마인즈의 '스칼프 스톤'은 두피와 모발 관리에 도움을 주는 두피 전용 마사지기다. 제품 가격이 20만원 미만으로 가성비가 좋다.

3가지 회전 모드로 두피 컨디션에 따라 마사지할 수 있으며, IPX7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으로 샴푸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조약돌 모양의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였고, 충전과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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