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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터리픽12에서 광저우에 패…3·4위전으로

입력 2018.09.22. 22: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아시아리그 토너먼트 '터리픽12'에서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삼성은 22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터리픽12' 준결승 광저우(중국)와의 경기에서 74-88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삼성은 올해 아시아리그를 통해 광저우와 세 차례 대결해 1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광저우는 조별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토너먼트에 올라 삼성까지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삼성은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빠른 공수전환과 외곽으로 경기를 풀었지만 슛 성공률이 기대에 못 미쳤다.

43-37로 전반을 앞선 삼성은 3쿼터 들어 급격히 코트 밸런스가 무너지며 승기를 넘겨줬다. 삼성의 새 외국인선수 26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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