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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2분기 악재 딛고 3분기엔 '훨훨'
입력 2018.09.22. 06:29 댓글 0개3분기, 전통적 성수기에 휴가철·추석연휴 겹쳐 여행 급증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물벼락 갑질부터 기내식 대란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항공업계가 2분기 악재를 딛고 3분기에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는 각종 악재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4~6월) 실적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 2분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치솟았고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7단계까지 올랐다. 국내선 역시 2분기 5단계로 뛰었다.
각종 악재와 잡음도 항공업계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사건으로 대한항공은 총수 일가 전체가 포토라인에 서는 등 홍역을 치렀다.
양대 대형항공사(FSC) 중 하나인 아시아나항공 역시 기내식 업체를 바꾸면서 기내식을 싣지 않은 채 비행기가 이륙하는 '노밀(No Meal)' 항공편이 속출하고 비행기 지연이 이어졌다.
여기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갑질 시비까지 이어졌다.
미국 국적인 조 전 전무가 등기이사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재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에어는 항공 면허 취소 청문회라는 위기까지 겪었다.
하지만 이번 3분기(7~9월) 실적은 2분기보다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3분기는 여름 휴가철 등으로 항공업계에서 전통적으로 성수기로 꼽히는 기간이다.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평균 탑승률은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이 기간 국제선 평균 탑승률 85%, 국내선 탑승률 80%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국제선 탑승률 90%, 국내선 탑승률은 85%를 상회했다.
여기에 또 다른 특수인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짧으면 닷새이고 27일과 28일 이틀 개인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여행객 급증이 예상돼 항공업계에는 호재다.
대한항공의 추석 국내 항공편 예약은 10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가 긴 이들은 해외여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추석 연휴기간동안 국제선 예약률도 9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 예약률을 살펴보면 푸켓 99%, 괌 92%, 하와이 94%, 자그레브 99%, 바르셀로나 98% 등이다.
진에어 역시 추석 기간 동안 국제선 예약률이 인천~일본 후쿠오카 노선 99%, 인천~홍콩 노선 95%, 부산~일본 오키나와 노선 97% 등 평균 91%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국제선 예약률도 9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 예약률을 살펴보면 푸켓 99%, 괌 92%, 하와이 94%, 자그레브 99%, 바르셀로나 98% 등이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국제선 예약률도 9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 예약률을 살펴보면 푸켓 99%, 괌 92%, 하와이 94%, 자그레브 99%, 바르셀로나 98% 등이다.
최대 악재로 꼽히고 있는 국제유가 급등세 역시 잠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유국들의 추가 공급, 미국 셰일가스 생산 등으로 안정을 찾으리라는 관측 때문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4월 체결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따른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유혁 연구원은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 지난해 10월이었던 추석연휴가 올해는 9월에 있는 만큼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며 "화물 역시 운임상승세가 4분기까지 이어져 매출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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