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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거리 운전, '이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입력 2018.09.22. 06:04 수정 2018.09.22. 09:05 댓글 0개
한입에 쏙 '핑거푸드'... 맛과 기분전환 둘 다 잡아
졸음 쏟아진다면 과일 먹어야...음악도 집중력↑
피로 계속된다면 '셀프 지압'하며 여유 즐겨야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명절이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일가친척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잠시. 고향에 무사히 다녀오기 위해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을 뚫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

계속되는 차량 정체에 오랜 시간 집중해 운전하다 보면 몸도 피곤하고 금세 지루함을 느끼기 십상.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즐거운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 단 한입으로 기분 전환, '핑거푸드'를 챙기자

맛있는 음식만큼 사람의 기분을 빠르게 전환시키는 것도 없다.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햄버거, 샌드위치 등도 맛있고 간편한 음식 중 하나지만 운전을 하면서 이런 음식들을 먹다 보면 흘러내린 소스에 범벅이 된 자신의 손과 옷만 보게 될 뿐이다. 차 안에서 먹는 간식은 '사이즈'가 관건이다. 좁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핑거푸드'가 필수다.

핑거푸드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당장 집 앞의 빵집이나 디저트가게에 가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들을 종류별로 고를 수 있다. 달콤한 설탕이 코팅된 미니도넛, 생크림 가득한 베이비슈, 과일 한 쪽이 올려진 미니타르트 등이 대표적이다. 아기자기한 장식을 보고있으면 절로 마음이 안정되기도 하고 입 안에 넣는 순간 달콤함에 엔돌핀이 솟아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 장거리 운전의 적 '졸음'...과일이 해결한다

장시간 운전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특히 끝이 안 보이는 정체로 거북이처럼 가속페달을 제대로 밟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금세 졸음이 찾아오기 마련.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이다. 귤이나 오렌지는 비타민C, 비타민B 등의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어 '과일계의 종합비타민'으로 불린다. 블루베리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건조해진 눈이 뻑뻑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블루베리는 한 손으로 입에 털어넣기 편해 운전할 때 먹기 좋은 과일이다.

◇ 대화가 끊겼을 때는 '음악이 답'

귀성길에 오르면 처음에는 '멀리 떠난다'는 설렘에 이것저것 대화 주제가 많지만 그것도 한 순간일 뿐. 운전이 3~4시간 계속 이어지다 보면 운전자도 동승자도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 그럴 때는 음악에 모든 것을 맡기자.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자동차 오디오에 연결하면 차 안은 클럽이 되기도 하고 연주회장이 되기도 한다. 어떤 노래를 선택할 지는 운전자와 동승자들의 손끝에 달렸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스트리밍 서비스 등 편리한 스마트폰 앱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굳이 일일이 선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도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 그래도 지루하다면?... '셀프 지압'으로 잠시 휴식

오랜 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대를 잡고 있는 팔이나 다리가 뻐근해지거나 두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운전을 하다보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셀프 지압'을 통해 집중력과 컨디션을 회복하는 여유를 즐기자.

눈이 피로할 때는 자신의 팔꿈치 1~1.5cm 안쪽에 있는 '척택혈'을 3초간 꾹 눌러주거나 양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눈 위에 10초 정도 올려준다. 눈 주위를 돌아가며 누른 후 눈썹을 바깥쪽으로 쓰다듬으며 마사지하면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눈에 휴식을 줄 수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어깨가 뭉쳤을 때는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 아래에 있는 '중자혈'을 10초간 눌러주거나 팔꿈치 안쪽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지혈'을 3초 정도 지압해주면 어깨를 한결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다.

만약 휴게소나 쉼터에 들를 일이 있다면 잠시 차에서 내려 온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전석 문틈에 발등을 얹고 양 손을 골반에 올린 '런지 자세'를 취한 뒤 중심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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