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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월남전참전자회 , 추석맞이 선물 전달식

입력 2018.09.21. 20:19 댓글 0개
(사진= 월남전참전자회 부평구지회 제공)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부평구지회는 21일 부평 보훈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물 전달식은 추석을 맞아 지역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을 포함해 베트남 이주민 중 형편이 어려운 22가구에 생필품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 나눔 행사로 진행했다.

또 베트남 이주민 중 6가구는 지회가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발굴했고, 부평 지회에서 매년 베트남 이주민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부평구지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과 연말 등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히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보훈단체의 사회공헌 활동 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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