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물가 2%대 조기 안착 위해 모든 정책 동원"뉴시스
- [속보] 윤"2000명 의대 정원 증원분 비수도권에 대폭 배정"뉴시스
- [속보] 윤 "의사들 협력 가장 필요···투쟁 아닌 머리 맞대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뉴욕 증시, AI 관련 기술주 매수에 반등 마감···다우 0.2%↑ 나스닥 0.82%↑뉴시스
- 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고객 금융사기 피해 23억 회복뉴시스
- '한중일 문화교류' 동아시아문화도시, 4월 김해서 열린다뉴시스
- "국힘, 비례 호남 홀대" 광주·전남 총선 동력 잃을 우려뉴시스
- 성옥문화재단, 대학생 55명 장학금 1억9000만원뉴시스
- 권영식 넷마블 대표 "나혼렙:어라이즈, 시원한 액션 손맛 선사할 것"뉴시스
-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죽어가는 나무 뒤 건물에 '나뭇잎 벽화' 그려 [뉴시스Pic]뉴시스
'조상님의 선물?' 벌초하다가 1억 상당 산삼 발견
입력 2018.09.21. 13:13 수정 2018.09.21. 13:26 댓글 2개수령 100년의 전형적 '백제산삼' 특징 보여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백아산에서 조상 묘를 벌초하던 40대 가장이 1억 원 상당의 천종(天種)산삼 12뿌리를 발견해 화제다.
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에 따르면 전날 전남 화순 백아산 능선에 자리한 선산에서 벌초 하던 임 모(47) 씨가 계곡을 내려오던 중 수풀과 바위 사이에서 몇 개의 산삼잎과 싹 대를 발견했다.
혹시나 했던 임 씨는 평소 가깝게 알고 지내던 약초꾼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고, 돌아온 답은 "산삼이 맞으니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캐라"는 당부였다.
임 씨는 심혈을 기울여 산삼을 덮고 있던 흙을 한줌 한줌 걷어냈고 두 시간 가까이 비지땀을 흘린 결과 길이 45㎝의 모삼(어미산삼)을 비롯해 수령 15년 이상의 자삼(아들산삼) 등 모두 12뿌리의 천종산삼을 갖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임 씨는 곧바로 한국전통심마니협회를 찾아가 전문감정을 의뢰했으며 "1억 원대의 천종삼산"이라는 말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산삼의 색상이나 몸통에 나타나는 형태 등이 단단하고 둥글둥글한 전형적인 백제 산삼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었으며 어미 산삼이 45㎝에 수령 70년 이상 됐고 전체 12뿌리의 총무게도 두 냥반(94g)인 천종산삼으로 1억 원대의 감정액이 나와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와 잦은 장마 고온의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올해의 마지막 천종산삼 발견은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천종산삼의 감정가를 조선 시대 인삼가격을 기준으로 금값의 20배인 1냥당 4000만 원 선으로 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광주시, 외국인 근로자 추천서 발급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장기 체류가 가능한 추천서를 발급한다.광주시는 법무부의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지자체장 추천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숙련기능인력(E-7-4)' 제도는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분야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용해주는 제도이다.추천서 발급 대상은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수준(토픽 2급 이상·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등록 외국인 근로자이다.또 숙련기능인력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광주시는 업무 숙련도와 사회통합도에서 숙련기능인력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평균소득, 나이 등의 이유로 전환 요건 최소 점수(200점)를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추천 가점 30점을 부여해 추천할 방침이다.광주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 지자체장 추천서는 67명이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하다"며 "지자체장 추천제도가 숙련된 외국인의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사회 정착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 · 한전, 대국민 데이터 제공 노력···행안부 평가 최고 등급
-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돌봄 사각지대 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
- · 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 광주 동남을 안도걸 사무실 압수수색···선거법 위반 수사
- 1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2'집값 띄우기 차단' 등기정보 공개···미등기 67%↓..
- 3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4전남 전문건설 "윤 대통령 생활권 확장 약속 환영"..
- 5[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6공예전 '벚꽃, 한지로 물들이다'···지리산 화개안내소..
- 7르노코리아, 부산에 미래차생산기지 짓는다···1180억 투자·2..
- 8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9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10"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