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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역대 최대 해외여행객...아워홈, '퀵서비스'로 대비

입력 2018.09.21. 10:19 수정 2018.09.21. 10:29 댓글 0개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 푸드홀에 '퀵서비스' 적용
【서울=뉴시스】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4층에 위치한 '아워홈 푸디움' 매장 전경. 2018.09.21 (사진=아워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추석 연휴 급증하는 해외 여행객을 위한 손님맞이에 나선다.

아워홈은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4개 식음사업장에 즉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퀵 메뉴'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를 고려해 무인 키오스크에도 상주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주문·결제를 도울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해외여행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역대 시즌 중 가장 많은 인구가 해외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워홈은 지난 설 연휴와 7월 여름휴가 당시 매장 방문객이 평월 대비 20~30% 증가했던 것을 고려해, 이번 터미널 고객서비스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올해 1월부터 제2여객터미널에서 ▲푸드엠파이어 ▲푸디움 ▲한식미담길 ▲별미분식 등 푸드홀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터미널 내 식음사업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3086㎡(약933평)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서는 21~24일 제기차기 이벤트가 열린다. 순위권에 든 참가자에게는 아워홈 삼계탕, 음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제2여객터미널 한식미담길에서는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아워홈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아이가 즐거운 인천공항'에서는 영·유아 동반 식음사업장 이용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든든한 한 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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