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에코프로, 주가 5분의 1로···'액면분할' 주총 승인뉴시스
- 울진 산불피해지에 '국립산림생태원' 들어선다뉴시스
중 상무부 "美 관세폭탄 대응해 맞춤형 조치 마련 중"
입력 2018.09.20. 18:23 댓글 0개美 과세조치 영향받은 기업중 50% 외자기업
"미국 성의와 선의를 보여주고 관련 조치 시정해야"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 부과를 결정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가 맞춤형 지원 조치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미국의 2000억달러 관세 부과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초보적으로 이번 과세 조치는 전자기기, 경공업, 방직, 자원화학공업, 농산물, 의약품 등 6가지 제품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가오 대변인은 “미국의 과세조치 영향을 받는 기업 중 외자기업이 약 50%를 차지한다”면서 “미국의 일방적인 보호무역조치가 미중 양국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이익에 피해를 입히고, 글로벌 산업체인, 공급체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 정부는 맞춤형 조치를 연구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공개 및 시행하려 한다”면서 “우리는 중국내 외자기업들이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과 세계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반격조치를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지난 18일 미국의 2000억달러 과세 발표에 대해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미국은 고집스럽게 관세를 부과한 것은 양측에 불확실성을 가져다 준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성의와 선의를 보여주고 납득할만 수단으로 관련 조치를 시정하고 미중 무역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리커창 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통화 절하의 방식으로 수출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안화 절하가 중국이 주는 손해는 이득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르코스, 中해경 물대포 관련 맞대응 방침···"침묵 않을 것" [캔버라=AP/뉴시스] 최근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한 데 대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맞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최근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한 데 대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맞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AP통신,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28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최근 중국 해경의 물대포 발사 등을 언급하며 남중국해에서의 "공격들은 불법적이고 강압적이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공격으로 인해 필리핀 선박이 손상됐으며 해군 승무원이 부상했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우리는 어떤 국가와도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필리핀은 "침묵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간 "균형있고 신중하며 합리적인" 대항책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했다.앞서 이달 초 중국과 필리핀은 런아이자오(세컨드 토마스 암초·필리핀명 아융인) 인근 해역에서 충돌하면서 물대포가 등장한 바 있다.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지난 5일 보급 임무를 수행 중이던 자국 함정이 중국 해경선과 부딪혀 선체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당시 중국 해경선이 물대포를 발사해 최소 4명의 필리핀 선원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연이어 물대포까지 등장하면서 긴장감은 커지는 상황이다.지난 23일에도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보급선에게 물대포 공격을 가했다.이에 대해 필리핀이 중국에 대해 "가장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그러나 중국은 오히려 필리핀 선박이 중국 해역을 침입했다고 비난했다. 중국 국방부는 24일 "중국은 영토 주권과 해양권을 확고히 지키기 위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 결례 우려(종합)
- · 美, 러시아로 '무기 부품' 유입에···해당 기업들 경고
- · 2월 일본 산업생산 전월비 0.1%↓···"자동차 부진 여파"
- · 정부, 러 대북제재 패널 임기연장 거부에 "무책임···北불법 비호"(종합)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