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생태·문화 기반 녹색문화 주류화 제안”

입력 2018.09.20. 15:03 수정 2018.09.20. 17:32 댓글 0개
SRB미디어그룹 후원 ‘굿바이 미세먼지 정책세미나’성황
정부·지자체 상호협력 배출원 정책 시급

19일 무등일보 5층 회의실에서 광주시 주최, 광주에코바이크 주관, SRB미디어그룹 후원으로 열린 2018 광주시 친환경 교통주간 기념 ‘굿바이 미세먼지 정책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오세옥기자 dk5325@hanmail.net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소 중 하나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생태계 특성을 유기적으로 분석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토지이용계획과 교통 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화선 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산업처 환경팀장은 지난 19일 오후 광주시 주최, 광주에코바이크 주관, SRB미디어그룹 후원으로 광주 북구 제봉로 무등일보 5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8 광주시 친환경 교통주간 기념 ‘굿바이 미세먼지 정책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생태교통의 필요성’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21세기 인류가 보전해야 할 가치로 살아있는 자연과 생활 속의 삶의 지혜, 생태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 주류화를 제안한다”며 “광주 등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 연계, 교통정보서비스 제공 시스템의 확충 및 교통 수요관리 강화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광주시의 경우 미세먼지는 자동차 등의 도로이용오염원에 의한 발생 비중이 70% 가량을 차지한다”며 “초미세먼지 배출원 정보망 구축, 미세먼지 측정망 확대 및 종합분석 시스템 구축, 친환경자동차산업 등 정부와 지자체 상호협력 배출원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앙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에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시민들은 개인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차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광주시 등도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시행하고 세제혜택 및 관리법 정비 등을 통해 정책적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혓다.

김유귀 광주에코바이크 대표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인데 에너지 절약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자가용 이용을 제한하는 상징적 캠페인이 1997년 프랑스에서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현실적 대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은 “화학연료·무분별한 환경적 행동들로 인해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고 자라 나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무등일보에서도 에코바이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 사안에 심층적 보도를 하는 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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