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선미·10cm·코빅쇼···천년애 페스티벌 광주 달군다

입력 2018.09.20. 14:37 수정 2018.09.22. 07:59 댓글 1개
가수 선미·장덕철·10cm 출연… 코미디언 이국주·이상준 토크쇼

‘천년애’ 두 번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사이렌’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 ‘그날처럼’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덕철이 무대에 오른다. 또 중독성 있는 후렴구 ‘아메리카노’로 이름을 알린 10cm, 실력파 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형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언 이국주와 이상준이 함께 하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tvN 코미디빅리그 인기코너였던 ‘오지라퍼’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학업과 취업 걱정에 연애도 하기 어려운 청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SNS에서 누리꾼들은 소주에서 소주맛을 잡은 ‘천년애’가 부드러운 소주라고 평가하며 첫만남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로 많이 애용하고 있다.

‘첫연애, 천년애 페스티벌’이란 이름은 ‘천년애를 통해 첫 연애를 성공하기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축제는 ‘천년애’를 마시거나 들고 있는 인증 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천년애’ 축제장을 촬영해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무대 바로 앞에서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됐다.

이벤트존은 사전 SNS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다.

SNS사전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천년애를 마시는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계정에 ‘첫연애’, ‘천년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은 무대 바로 앞 자리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10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3일 SNS로 개별 통보한다.

한편, 보해는 지난 6월 마마무, 김연자, 길구봉구, 벤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천년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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