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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 첫선…집진 효율 90% 이상

입력 2018.09.20. 06:00 수정 2018.09.20. 08:28 댓글 0개
서울교통공사, '이노트랜스' 행사에서 공개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는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철도 차량·수송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 trans) 2018'에 참가해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09.20.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을 국제 철도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서울교통공사는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철도 차량·수송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 trans) 2018'에 참가해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인 '나노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지하구간 오염물질 제거 기술' 지원과제다. 공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리트코, ㈜금천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시제품이다.

공사는 시제품의 연구개발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현장 실증 시험과 성능 검증, 표준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은 기존 분진 흡입차에는 없는 초미세먼지 전기 집진 기술이 적용됐다. 집진 효율은 90% 이상이다. 대용량 배터리로 구동돼 기존 디젤 차량과 달리 매연도 발생하지 않는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터널 내 먼지 제거용 차량을 연구개발했다"며 "핵심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예산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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