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추석 연휴기간 정상 개관
입력 2018.09.19. 17:03 수정 2018.09.27. 09:52 댓글 0개
청사초롱 조명등 만들기, 상모돌리기, 사방치기 등 다채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김선태)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4일간 정상 개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청사초롱 조명등으로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상모돌리기와 과녁맞히기,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목포 문인들이 함께 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 시화전도 전시·운영한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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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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