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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강변 풍류를'…황포돛배 선상공연 풍성

입력 2018.09.19. 15:55 수정 2018.09.27. 09:52 댓글 0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공연 이벤트'를 오는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23·25일 연휴 이틀간 선보인다. 사진은 황포돛배 선상에서 펼쳐진 나주시립국안단 국악공연. 2018.09.19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선상 공연'을 통해 강변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공연 이벤트'를 오는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23·25일 연휴 이틀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에는 시립합창단 공연이, 25일 오후 2시에는 시립국악단 선상공연이 펼쳐진다.

나주 영산포 선창 선착장에서 출발해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앞까지 10㎞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왕복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출발한다.

승선 체험료는 선박 종류에 관계없이 8000원이다. 만 6세 이하 유아는 무료로 승선할 수 있으며, 나주시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체험문의는 나주시청 관광문화과(061-332-1755)로 하면 된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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