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2018 전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09.19. 14:06 수정 2018.09.19. 14:12 댓글 0개

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학생예술 축제 한마당이 목포에서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3일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45개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전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는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총 45개 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해남서초 정호연 학생은 “그동안 학교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친구와 부모님이 관람하는 멋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29일 서울국립국악단이 주최하는 ‘전국초등학생 꿈나무 국악 관현악 축제’ 공연에 참가해서실력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과정 속에 학교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 예술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한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